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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서울 시낭송회, 신년 시낭송회 대학로에서 개최

'삼포가는 길' 낭독시극 첫 선 보여
2023년1월 15일 오후 3시 시서울 시낭송회(회장 박가을 대표 김기진) 138회 시낭송회 및 신년 인사회를 대학로 이음센터 5층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낭송회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1부는 김지현 낭송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의전행사 및 시낭송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작고 문인에 대한 묵념
박가을 회장의 인사말과 내빈소개가 있었고 이어서 김기진 대표의 따뜻한 축사와 격려사가 있었다.

△여는 시로 최윤주 낭송가의 가난한 사랑 노래/신경림 시

△오순옥  /겨울행 /이근배 시
△김정순 /노래하리라 /오세영 시
△김기진 /일출처럼 노을처럼/자작시
△이덕희 /한계령을 위한 연가/문정희 시
△임성산/그 사람이 보고 싶습니다/박가을 시
△권경숙 /우리들 마음속에 /문정희 시
△ 안중태 /요즘 우리부부/자작시
△장윤숙 /러브 앤 라이프/자작시
△윤봉순 /당신을 보았습니다/ 한용운 시 낭송이 이어졌다.

 

2부는 장윤숙 낭송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낭독극/삼포로 가는 길
황석영 원작을 한혜숙 작가의 연출, 백원경 낭송가의 음향으로 무대를 꾸미었다.
한혜숙, 김봉술, 조기홍, 백원경, 홍성혜 낭송가의 출연으로 재미와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박미향 /동짓날 /자작시
△강정운 /고려인 /이근모 시
△이영실/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채 시
△곽태희 /사평역에서 /곽재구 시
△이순재/고풍의 상/조지훈 시
△김지현 / 연리지 /황봉학 시
△김영길/승무 /조지훈
△박용규 /바람 부는 날/김종해 시
△이경희 /내가 바라는 세상/이기철 시

△닫는 시로 김환숙 낭송가는 조지훈시인의 '사모'  시를 낭송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박가을 회장의 폐회 인사와 결산보고 및 년간 사업계획 발표를 하고 기념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다.

2023년도에는 보다 활기찬 한해로 시낭송과 낭독 시극을 통하여 컬렉터가 있는 시서울 낭송회로 만들어 가면서 자주 번팅으로 소통하며 행복한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기묘년 새해를 맞아 제138회 시낭송회와 신년 인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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