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2동은 2023년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맞춤형 행복나눔 릴레이 사업으로 추운겨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기름보일러의 등유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선정된 가구로 월세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 영・유아와 함께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근로능력이 없고 에너지바우처 미대상으로 한파에 취약한 중장년 1인 수급가구 등 총 11가구이다.
영통2동은 선정가구의 보일러 용량 등을 감안하여 사전에 주유시기 및 주유 횟수를 조율하여 대상자가 원하는 시기에 주유할 예정으로 이번에는 8가구가 우선지원 대상이다.
영통2동은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및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장애, 실직, 질병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병원비, 생활필수 가전인 소형밥솥, 냉장고, 월세・전화요금 체납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하여 우리지역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