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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력지구’ 협력 약속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뉴스시선집중 박광옥 기자]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과 경기도교육감의 권한을 위임받은 황윤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9혁신교육지구명칭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변경했다.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목표는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자율)’,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천3개다.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 교육지원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 꿈이 있는 방과후 활동 지원 수원형 배움터 민관학 지역교육협의체 운영(수원혁신교육포럼) 미래교육협력지원센터(원클릭시스템) 운영 공원 속 보물찾기 우리학교 환경이야기 등 1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율, 균형, 미래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겠다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소년재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시·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수원시청소년재단 관계자,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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