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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민 스스로 마을의 지속가능발전 의제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교육 확대

[뉴스시선집중 박광옥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23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주민자치협의회 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자치회 지속가능발전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시민들의 생각과 철학, 가치관에 의해 더 나은 미래, 더 행복한 도시로 새롭게 태어난다, “주민 스스로 마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이 광명시를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만들어가는 가장 큰 원동력이며 그 중심에 주민자치회가 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 현안 분석부터 실천 사업 계획 수립까지의 마을 의제 발굴 전 과정을 교육해 나가는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6개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한 시범 교육을 18개 전 주민자치회로 확대하고 이론교육 길잡이 강사 매칭 발굴된 마을 의제 컨설팅 등 새롭게 개발된 단계별 심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발전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 활동이 담고 있는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새로이 확인하고 마을 의제 발굴의 목표와 방향성을 재정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지속가능발전 도시 실현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탄소중립순환경제를 포함해,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사회변화에 대응하도록 평생학습으로 시민의 성장을 돕고 사회적경제활성화로 시민 스스로 양질의 일자리 만들도록 지원한다. 또한, 도시의 주체인 시민이 마을 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자치분권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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