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 첫 회를 진행했다.
‘월간 광명사경’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례강좌와 참여기업 간의 의견을 나누는 집담회로 특강과 상호 기업 소개, 기업 간 정보교류,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 강사의 컨설팅 등이 복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 활동가 등이 ‘사회적경제 협업화 사례’를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한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고 협업사업 추진 시 검토해야 할 사항,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 사업모델 개발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토론했다.
이날 참석한 한 예비사회적기업 대표는 “이제 예비사회적기업 2개월 차인데, 이렇게 선배 기업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있어 큰 의지가 되었다”며, “오늘 참석한 기업과 협업을 구상할 수 있을 것 같아 이후 더 논의를 해볼 예정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광명시는 그간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들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인 토론회,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 2023년 사업설명회, 간담회 등 다양한 형태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왔다.
사회적경제 특강 시리즈인 ‘월간 광명사경’도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 등 관련자들의 의견을 담아 매월 한 가지 주제로 소규모 강좌집담회를 연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여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 협업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며, “월간 광명사경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에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열리니 사회적경제기업 뿐만 아니라 광명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