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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립국악단 아동·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음악회 성황리 마쳐

[뉴스시선집중 윤금아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시립국악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푸른ㆍ늘사랑ㆍ선부어울ㆍ드림아이ㆍ서부ㆍ수암ㆍ안산)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아동ㆍ청소년들에게 국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정악 합주 타령을 시작으로, 대중가요 마법의 성’, 동요 참 좋은 말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국악기(가야금, 해금, 아쟁, 장구, 대금, 피리 등) 소개 및 체험 국악 장단 배우기 진도 아리랑 등 민요 따라 부르기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낯설었던 여러 국악기들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방학 동안 센터에서 먼저 국악을 공부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춰 있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시의 우수한 문화적 자원인 시립예술단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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