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위해 일반분야 시민감사관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위촉식에 참석해 “앞으로 시민감사관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감사행정을 펼쳐 광명시를 더욱 청렴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민감사관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시 자체 감사에 참여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 제보 ▲지역사회 곳곳의 각종 불법·부당 행위 적발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 발굴 ▲부패방지·청렴정책 수립 과정 참여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김세국 감사원 감사관이 강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사례와 활동을 중심으로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광명시는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2014년 청렴 명예감사관, 2015년에 외부 전문감사관 제도를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일반분야 35명, 전문 분야 14명 등 총 49명의 시민감사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