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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실납세자에 인증서 수여

관내 주차요금 감면·2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
[뉴스시선집중 윤금아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개인 30명과 법인 30개를 각각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은 이민근 시장과 성실납세자 12, 우수 납세자 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 동안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고 매년 납부건수 3건 이상을 채운 성실납세자와 지방세 납부액의 경우 법인은 5천만 원, 개인·단체는 300만 원 이상을 매년 납부한 우수납세자로 각각 나눠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년 선정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안산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전액 면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주관 공연 관람료 50% 감면 시금고(NH농협은행) 대출 금리인하 및 수수료 감면 2년간 세무조사 면제 및 징수 유예에 따른 납세 담보 1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와 함께 안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고려대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단원병원으로부터 성실납세자 개인인 경우 본인과 가족, 법인인 경우 대표자 및 소속근로자(단원병원은 법인 대표로 한정)에게 종합검진비용 최대 30% 할인과 추가검진비용 등의 할인혜택을 선정일로부터 최대 2년간 제공 받는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납세자에게 감사를 표 한다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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