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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구를 구하는 10%의 기적! 공모사업 지원

동 단위 10% 주민에게 환경 교육해 지역사회 전체 확산 기대
[뉴스시선집중 박광옥 기자] 수원시가 시민의 환경 의식을 개선하고자 마을 단위 환경 교육에 나선다. 지역 주민 10%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하는 지구를 구하는 10%의 기적사업을 지원한다.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국비지원 사업으로 수원시는 교육을 담당할 단체 6개를 선정해 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단체는 5월부터 12월까지 마을 환경교육사 10명 이상을 양성하고, 마을 환경교육사와 환경교육 전문가가 동 단위 마을 주민 10%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대면교육, 온라인교육, 환경 봉사, 생태모니터링, 에코멘토·멘티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316일까지 수원시청 환경정책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2023년 수원시 지방보조금 지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 단체소개서, 단체 등록증 등이다.  


지원 자격은 수원시에 소재하는 단체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시의 소관에 속하는 사무의 수행과 관련해 시에서 권장하는 사업을 시행하는 단체 환경에 관심있는 수원시민 10인 이상 구성된 소모임(고유번호증 보유) 개인, 종교, 기업체, 정당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운영하고 있지 않은 단체 등이다.  


수원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결과는 4월 중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 관계자는 “6개 동 마을주민 10%가 환경교육을 받고 실천을 시작하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상에 맞는 다양한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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