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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봄은 봄인데

봄은 봄인데

 

계절은 어김없이 봄의 계절이 왔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세계 경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여파로 우리나라 경제도 어렵긴 마찬가지다. 그러니 국민의 살림살이는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수출 효자종목인 자동차, 반도체 수출이 저조한 부분도 있고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우니 더욱 힘든 살림살이는 하고 있다.

전 정부에서 동결했던 공공요금을 현 정부에서 적정한 선에서 인상을 했다지만 가정이나 소상공인들은 수도전기료 가스값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민은 하늘만 바라보고 원망을 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심정이다. 정치권을 상대방 탓만 하고 국회를 열어 놓고는 나 몰라라 국회의원들은 해외로 떠났다. 글쎄 말로는 순방 외교라고 하지만 저들의 속셈을 모를 국민은 없다.

어제 국민의 힘 전당대회를 마치고 지도부를 새로 선출했다. 국민은 작은 기대를 걸어본다

당내 선거였지만 후보간 비방을 듣는 국민의 마음은 그저 한숨만 나오고 안타까울 뿐이었다.

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임시국회를 소집해놓고 일손을 놓고 있으니 누구를 위한 방탄 국회라고 비꼬아도 할 말이 없겠다.

국민을 위한 민생을 챙긴다는 저들의 모습은 여, 야 모두 똑같다. ,야 국회의원은 각성하기 바란다.

세월은 그냥 둬도 흘러가기 마련이다. 국민의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정당이 없다. 고물가에 고공행진을 하는 공공요금에 국민의 마음을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음을 모르는가 보다.

국민을 위한 정치를 기대해 본다.

계절도 바뀌었는데 국회는 수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으니 국민이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정책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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