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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특수외국어로 대한민국 콘텐츠 제작·홍보한다

해문홍과 한국외대 특교진, 국가 홍보 콘텐츠 공동제작 업무협약 체결

[뉴스시선집중, 변진우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은 각 기관 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6일 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국가 홍보 콘텐츠 공동제작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문홍은 국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때 이란, 타이어 등 11개 특수외국어 자막을 넣거나 해당 언어에 기반을 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특교진은 해문홍이 제작하는 국가 홍보 콘텐츠에 들어가는 11개 특수외국어 번역과 감수를 지원한다.

아울러 해문홍은 재외문화원을 통해 11개 특수외국어 교육 및 보급 확산을 지원하고 특교진은 해문홍이 제작한 콘텐츠를 교보재로 활용해 대한민국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두 기관은 11개 특수외국어 사용 지역의 정보도 교류할 예정이다.

박정렬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특수외국어로 제작된 콘텐츠가 많아지면 국가 홍보 콘텐츠의 지평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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