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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올해도 최종전에서 탄생


[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단 1개 대회 남았다.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 주인공이 올해도 최종전에서 탄생한다. 2016년부터 7년 연속이다.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6천만 원)’은 이번 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밸리-서원 코스에서 펼쳐진다.

2016년과 2017년은 최진호(38.코웰), 2018년은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 2019년은 문경준(40.NH농협은행), 2020년은 김태훈(37.비즈플레이), 2021년은 김주형(20.CJ대한통운)이 치열한 경쟁 끝에 각각 시즌 마지막 대회의 최종라운드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본 대회 개막을 3일 앞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서요섭(26.DB손해보험)과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영수(33.PNS홀딩스)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우승컵을 들어올릴 시 자력으로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할 수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3위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부터 제네시스 포인트 8위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까지 6명의 선수들은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경우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의 대회 결과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의 가능성을 엿볼 수도 있다.

‘제네시스 대상’은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상이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 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 1대, 투어 시드 5년이 주어진다. 또한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받게 된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김주형(20.CJ대한통운)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격으로 올해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참가해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좋은 흐름을 타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연소로 PGA투어 우승을 이뤄냈고 PGA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10월에는 ‘슈라이언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PGA투어 2번째 우승을 거뒀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를 후원해왔다. 2020년에는 KPGA와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 원의 보너스를 지급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게는 보너스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제네시스는 KPGA 코리안투어 최대 상금 규모 대회 중 하나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를 비롯해 다양한 후원 마케팅을 통해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영예의 ‘제네시스 대상’의 수상자가 결정될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대회 기간 동안 매 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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