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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부르는 정 /고금석 샘 깊은 그곳에서 졸음에 개울가 개나리꽃 피고 아카시아 향기 날리면 흙담 너머로 검게 그을린 혜자를 부르던 그때의 세월이 있었습니다 소적새 멀리 울어 소먹이 풀을 먹이기도 했고 고향 나즈막한 산골에서 연기가 날 때 뿌연 노을에 아룩이 지피며 흩어진 별을 세던 그곳으로 세월은 정을 품어줍니다
오랜만에 올빼미 생활로 돌아왔다. 하지만 밤은 물론 낮에도 잠을 잘 수 없으니 불면의 올빼미가 맞겠지. 청탁받은 원고가 마무리되었다. 창문을 열고 바람을 맞는다. 푸른 빛의 새벽이다. 작업 중 혼탁했던 생각의 찌꺼기들이 신선한 공기에 휘발해버린다. 이런 때면 늘 맑아진 머리에 슬며시 따라 들어오는 생각이 있다. 무슨 일이든 주어진 일이 잘 마무리되면 성취감에 만족스러워야 하는데 왜 늘 허무한 감정이 밀려드는 것일까.
이성수 소설가는 인생길에 소설을 창작하는 일이 곧 건축 현장에서 건축하는 건축가라고 말한다. 겸손을 덕목으로 살아가며 소설가로 문학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지금도 산업현장에서 소설을 쓰듯 맏은 일에…
혜원전진옥 시인은 시인으로 다온문예 발행인으로 시창작 강사로 문화예술의 다방면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동광 인장 명인은 섬세하고 정교한 솜씨로 한국의 미를 인장에 그의 혼을 불어 넣고 있었다
시詩 꽃이 피었다/박가을 -늦은 밤 이슬 내린 새벽에 둔탁한 자판 소리 함박꽃으로 피어났다 손끝에 매달린 음률 시퍼런 칼끝은 심장을 꿰뚫고 붉은 시어가 ?아졌다
홍도연 시인이 다온문예 문학상을 받았다. 홍도연 시인의 『네 안에 빈자리』시는 사랑과 그리움이란 마음을 품고 사는 정겨운 존재임을 느끼게 했다. 여러 작품 중에서 문학적인 깊이가 있으며 예리한 통찰력이 보였다. 시적 이미지가 사랑 넘치는 서정적 물결로 잔잔하게 흐른다. 인간과 자연이 전면으로 어우러진 소통, 상징적 세계를 구성하고 있다. 시적 내면은 밀폐된 미지의 대상 즉, 시인 자신도 벗어나지 못한 일상에서 대상을 만나 서정의 세계로 동화(同化)된 시詩세계다.
다온문예(회장 전진옥) 제17호 출간 기념 및 신인상 시상 그리고 문학상 시상식이 부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한국문인협회 강정화 시분과 회장 등 내빈과 회원 그리고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문학 축제가 열렸다. 이번 문학축제에서 영광의 주인공은 문학상 수상자이다. 문학상은 작가의 역량을 높이고 훌륭한 작품을 선정하여 작품활동을 활발하게 한 작가에게 주어진다. 다온문예 문학상은 심사위원회에서 “등대가 되고 싶다”를 발표한 심현정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하며 2021년 수상자로 결정했다.
윤금아 아동문학가의 손유희 따라해보세요 - 무릎치고 손뼉치고, 아이들에게 두뇌발달과 신체적 정신적 안정감과 집중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으며 어르신들에게는 인지능력 발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화나라 굿바이 마우지는 애완동물이 이생을 마감하는 순간을 담담하게 그려 놓은 동화작품이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애완동물과 자연스럽게 보내주는가를 알려주고 있다.